단발 대통령 묘정, 27살에 140평 마이오헤어를 오픈하다.

어느 날 갑자기는 없었다.단발머리 대통령, 묘정 묘정은 ‘마이오헤어’를 운영하는 헤어 디자이너이다.​그녀의 화려한 행보에서 빠지지 않는가장 유명한 수식어는 바로 ‘단발머리 대통령’이다.​묘정은 스스로 헤어 모델이 되어 다양한 단발머리 스타일링을 제안하며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 받았다.​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의 고민과 연구를 통해단발머리와 관련된 고질적인 편견을 깨는 다양한 팁들을 세상에 널리 알린,전무후무한 ‘단발머리 전문 미용인’이다. 단발 대통령 묘정을 검색하면 '단발대통령'과 '단발머리대통령' 키워드가 함께 검색된다.유튜브에서도 마찬가지, '묘정쌤'을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묘정쌤 단발, 단발 고데기 등 관련 검색어가 뜬다.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컨셉으로 나를 기억하게 하는게 과연 쉬울까?아니다. 절대 아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대기업에서도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컨셉으로소비자에게 각인되기 위해 천문학적인 숫자의 광고비를 쏟아붓는다.광고 카피 하나에 몇번이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다.그런데도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데 묘정은 그 어려운 것을 해냈다. 컨셉의 방향도 잘 잡았고, 묘정의 노력의 양도 한몫했던 것 같다.그런 결과로 어쨌든 소비자들은 '단발 스타일' 하면 묘정을 떠올린다. 1. 일단 본인이 단발머리이다. 묘정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묘정의 다양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볼 수 있다. 훈훈한 외모에 더해 스스로 단발 헤어스타일을 여러가지 시도하면서헤어 컬러, 펌 스타일, 앞머리 등으로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구사한다. 단발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선택권을 주는 느낌이랄까.실제로 같은 단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컬러나 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는걸 볼 수 있다. 그냥 재미로 한다기 보다는, 단발 헤어스타일 전문 헤어디자이너로서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 같다. 물론 피드를 계속 넘기다 보니 가끔 붙임머리, 긴머리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하고,가장 최근에는 숏컷 스타일을 시도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 단발머리 콘텐츠가 많다. 콘텐츠를 만드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그리고 그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묘정은 전략적으로 단발 머리 헤어스타일 관련 콘텐츠에 집중했다.그녀의 유튜브에서도 단발 스타일링 관련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는데,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또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시술 사례보다는 본인의 일상을 주로 올리고 있는데,다양하게 스타일링한 단발머리 사진으로 묘정=단발머리 공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3. 단발머리 '셀프 헤어 스타일링' 책까지 냈다. 나아가 묘정은 지난 2018년 5월,‘단발머리 대통령 묘정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이라는 제목으로헤어 스타일링 팁을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묘정은 이 책에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어넣었다.그녀는 고객이 커트 후 집에서도 쉽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한다. 책에는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링 법이 주제별로 나뉘어져있는데,단발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구나 싶었다.특히 앞머리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로 나누어 놓은 포인트가 좋았다.그리고 이 책의 모든 스타일링 시연 모델이 그녀 자신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스타일링법은 사진과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 영상으로 전달하는게 더 이해가 쉬운데,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된다.책을 산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편하도록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았다.​이 책의 앞머리를 보면, 묘정이 어렸을 때부터 미용을 하게 된 계기와 삶에 대한 태도가 잘 녹아있다.지금 SNS로 보이는 모습이 밝고 화려해보여서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꿈을 꾸고,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냈다.이런 묘정의 스토리는 뭔가 다른 울림을 주는 것 같았다. 마이오헤어 묘정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마이오헤어>.역삼동의 단독 3층 주택으로 140평 규모이며, 2017년 10월 13일에 오픈했다.지하철역으로 보면 신논현역, 언주역 근처에 있다. 현재는 역삼 본점을 포함해 부산 서면점, 제주 애월점,그리고 2022년 12월 오픈한 학동점까지 총 4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묘정의 인스타그램에서 마이오헤어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그녀는 인테리어부터 직접 자신이 원하던 살롱으로 꾸며나갔다고 한다. 마이오헤어의 서비스 디테일 묘정은 스스로 젊은 원장이라고 칭한다.그래서 그런지 젊은 감각이 헤어샵 곳곳에 녹아있다. 또한 마이오헤어 자체 굿즈로 휴대폰 케이스, 캘린더, 거울, 꿈노트 등을 제작했다.이러한 굿즈는 판매되지 않고, 고객들에 한하여 추첨 후 '나눔 이벤트' 형식으로 전달된다. 또는 헤어샵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 개념으로 증정하기도 한다.굿즈를 팔아서 마진을 남기고자 하는 상업적 목적이라기 보다는마이오 브랜드 홍보, 단골 고객 유치가 목적으로 보인다. ⎯ 글을 마치며 ⎯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단발머리를 고수했다.트렌드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만들어 나갔다.​묵묵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하나의 길을 걸었기에그녀에게는 '대통령'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었다.​마이오 헤어의 캐치 프레이즈는 ‘변하지 않는 나의 가치를 만드는 공간’이고,지금까지 묘정은 수많은 이들의 가치를 가꾸어 왔다.​앞으로 그녀가 만들어내는 가치의 다양한 형태들은어떠한 모습일지,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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